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미자청을 담갔습니다.
올해 오미자를 받아서 청을 담그는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물러진게 좀 많으면서 과즙이 있었어요
아까워서 마지막에 남은 오미자들과(떨어진것들) 안에있던 과즙까지 넣어서설탕을 1:1정도로 넣어 오미자청을 담갔습니다.
지금 담근지 일주일정도 됐는데요 마지막에 담은 오미자청을 열어보니 알콜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;;;;
과즙을 넣은게 잘못돼서 알콜발효가 되고있는건지;; 먹을수는 있는건지 궁금해서 여기 글을 올려봅니다.
인터넷에는 찾아봐도 안나오고 많이 담가보셨으니 아실듯 해서요;;
안녕하세요~^^*
저희 하늘정원을 애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잘 익은 오미자를 보내드렸기때문에 택배로 받았을때 터져서 과즙이 흘러나온 것이 분명히 있었을겁니다.
과즙까지 버리지 않고 하신거 잘 하셨습니다.
청을 담근지 일주일후에 뚜껑을 열고 바로 냄새를 맡으시면 코가 찡할정도로 까스냄새가 나는데 정상입니다.
설탕을 1:1로 넣으셨으면 알콜발효 되지않으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.
그래도 맘이 놓이지 않으시다면 설탕을 1kg정도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.(나중에 보관할때 도움이 됨)
뚜껑은 가스가 새어 나갈수 있도록 살짝열어나주시고 1개월동안은 1주일에 2~3번정도 위쪽 오미자와 아래쪽 오미자가 섞이도록 저어주시면 60일후에 새콤달콤한 오미자의 참맛을 보실수 있으실 것 입니다.
즐거운 휴일 저녁 되세요~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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